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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대세인 요즘, 암호화폐 시장에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코인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관련한 코인 종목 중 대표급이라 할만한 월드코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월드코인
월드코인은 챗GPT로 유명한 OpenAI의 최고경영자인 샘 알트만(Samuel H. Altman)이 공동 창업자라고 합니다.
인간의 안구, 홍채인식을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분하는 기준을 마련하여 미래에 인간이 잃어버린 일자리를 블록체인을 통한 기초소득으로 보상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글로벌 금융과 신원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월드코인은 지난해 7월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얼핏 들으면, 뭐, 생성형 인공지능의 선두주자로써 가까운 미래와 문제를 예측하여 빠르게 대응하는 포인트는 잡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다른 이야기 전에 일단 차트부터 보겠습니다.
1년이 안 되는 사이에 2달러 이하였던 코인 가격이 10달러 내외로 5배 이상 증가한 상태입니다. 기간이 짧았던 관계로 시간에 따라 천천히 증가한 모습보다는 급격한 변화를 보인 듯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형태는 1년도 안된 상태라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공지능의 세계적인 인기와 관심은 이미 작년부터 무르익었기 때문에 올해 들어 월드 코인에 특별히 영향을 주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다만, 월드 코인의 급격한 가격 상승은 올해부터 이고 그것도 2월 말부터 이므로, 같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의 상승력이 월드 코인에도 영향을 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계속해서 월드 코인을 거래하는 국내 거래소 빗썸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앞선 그래프보다 일봉 캔들차트로 보니 월드 코인의 움직임이 어떠한지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차트 아래 부분의 거래량도 같이 봐주세요. 캔들의 흐름은 2월 중반 이후 크게 연속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거래량도 양봉으로 연속 증가합니다. 거래량이 증가하니 가격 상승은 당연해 보이지만, 사실 스스로가 좋은 코인은 양봉 거래량의 크기가 다소 줄어도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만, 월드코인의 경우 2월 18일 정도 1회뿐 다른 곳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거래량 차트의 양봉과 음봉을 대략 비교해 보면 약간 매수가 많을 뿐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이는 투자자 대부분은 월드코인을 장기보유하고픈 마음은 없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단기 이익실현 중심으로 거래되는 코인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말이 많은 월드 코인에 투자를 한다면 바로 매수하기보다는 눌림목을 기다려 보는 게 좋게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의견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 시행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시세가 하늘 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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